챕터 139

부티크 안으로 들어서자마자 직원들은 그들을 알아보고 허리를 숙이며 새로 들어온 상품들을 바삐 가져왔다.

세레나는 반짝이는 진열대를 둘러보았지만, 가방에서 카드를 꺼내려는 순간 플로렌스의 눈이 커졌다.

“잠깐. 저건...” 세레나가 항의하기도 전에 플로렌스는 지갑을 낚아채고는, 옆에 나란히 빛나는 세 장의 아멕스 센츄리온 카드를 보고 입을 떡 벌렸다.

세레나는 얼굴이 붉어지며 지갑을 되찾으려 했다. “루시엥이 줬어. 그가 말하길...”

“‘편의를 위해서’라고 했겠지?” 플로렌스의 목소리는 연극적인 짜증으로 가득했다. 그녀는 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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